무료로 빌리는 장난감 천국 '서울시 녹색 장난감 도서관'

 

집에 널부러져 있는 장난감을 볼때마다 한숨이 푹푹 나오는데요, 

연령별로 필요한 장난감이 다르다보니 아이가 클때마다 쌓여가는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 많아져요. 

그럴때 너무너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서울시 녹색 장난감 도서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이에요. 

일년에 만원만 내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제가 내는 세금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니, 저도 마니마니 이용해줘야겠죠?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http://seoultoy.or.kr/

 

주의할 점

먼저 회원가입을 해주셔야해요.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하셔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셔서 서류확인 후 아이 이름으로 회원명을 변경해야해요.

만 72개월 이하의 아이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필요서류: 부모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장난감은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배송비부담)으로 이용가능해요. 

 

저는 오프라인 매장이 회사근처여서 주로 직접 빌리러 가요. 

을지로 지하철 역과 연결되어 있어, 회사 출퇴근시 이용하기 용이해요. 

 

 

녹색장난감 도서관 가는길

을지로 입구역 시청방면 개찰구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운영시간

평일: 오전10시-19시반/ 토요일: 10시-15시반

 

저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무인반납함에 반납하고, 퇴근길에 빌려서 집에 가요. 

 

입구 바로 옆에 무인 반납함이 있어서 영업시간이 아닐때에도 반납할 수 있어요.

 

들어가면 정말 장난감 천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아동도서, 부모도서, 장난감, 킥보드, 미끄럼틀, 자동차 등 모든 종류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어요.

 

수유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제가 오늘 빌린 아이템이에요. 

 

꿀팁

 

- 정회원이 되면 1번 빌릴때 장난감 3점, 도서 3권을 빌릴 수 있어요.

- 장난감 병원도 운영하고 있어요. 망가진 장난감을 무상으로 고칠 수 있으니 집에 고장난 장난감이 있다면 가져오세요

- 배터리가 들어가는 장난감은 배터리를 따로 제공하지 않아요. 

 

 

요즘은 구에서도 장난감 대여소를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집 근처에 있는 장난감 대여소를 검색해보세요.

연령별 장난감을 때에 맞춰 놀 수 있고, 집에 쌓여가는 장난감 재고도 줄이고,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