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핫플 뷰맛집 까페 '칠성조선소'
지난 주말 속초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비가 계속 와서 계획했던 야외 활동은 많이 못했어요. 아숩 ㅠㅠ
가기 괜찮은 실내를 찾다가 칠성조선소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미 속초에 오면 꼭 방문해야할 곳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칠성조선소
영업시간: 오전11시-저녁8시(매일)
메뉴: RTD밀크티 7천원,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6500원, 칠성밀크티 6500원 등
칠성조선소는 3군데로 되어 있어요.
까페, 전시관, 책방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이 까페에요.
1층에 들어서면 이렇게 칠성조선소라는 이름답게 큰 배가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요.
주문하는 곳과 픽업대, 화장실은 1층에 있어요. 아기자기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2층 창가석은 경쟁이 치열한데요, 저희도 자리는 못잡았어요. 하지만 2층어디서든 이렇게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이에요.
커피를 마시고 밖으로 나왔어요.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네요.
칠성조선소에 관한 전시실이에요. 옛 배 모형과 기구들 작업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어요.
저희가 제일 좋아했던 공간은 바로 이 책방인데요, 동네서점 같은 아기자기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에요.
옛 조선소 숙소였던 곳을 개조했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이파라파 냐무냐무 작가의 신간이 나왔더라구요.
기념품 겸 아이에게 선물할 겸 해서 한 권 사들고 나왔어요.
비오는 날에도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속초에 가시면 칠성조선소도 한번 꼭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