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꼬마 조종사들을 위한 놀이터 '국립항공박물관'
오늘은 꼬마 친구들과 함께 오후 반차를 내고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곳을 찾다가
김포공항 바로 옆에 있는 '국립항공박물관'을 가보기로 했어요.
항공 전시관도 있고, 다양한 체험수업도 마련되어 있어요.
총 5개의 체험수업을 사전 예약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의 나이대는 어린이공항체험만 가능해요.
예약은 다음주 일요일것 까지만 가능해요.
보통 어린이 관련 국립, 시립 시설들은 주말에 예약하기가 힘든데, 국립항공박물관 예약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에요.
비용은 한명당 2천원이에요.
안내데스크에 가서 예약내역을 알려주면 예약된 시간 2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요.
시간이 되서 들어가면 이렇게 앉는 공간이 나오고, 전 승무원이셨던 분이 해설사로 아이들과 수업진행을 해주세요.
수업이 끝나면 안에 마련된 공간에서 10분정도 놀 수 있어요.
총 50분정도 소요가 되는 동안, 보호자들은 편하게 쉴 수 있어 더 좋았던 체험시간!
체험을 마치고 무료전시관까지 둘러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아이와 함께, 특히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특별한 시간이 되는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꿀팁
지상에도 주차장이 있는데요, 지상보다는 지하에 주차하시면 건물과 바로 연결되어 더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