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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남대문에서 힙한 까페를 찾는다면 '에브리데이 올림픽 스피릿'맛집 유랑 2022. 5. 5. 10:51
노포와 술집으로 유명한 북창동에도 점점 힙한곳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 중의 한곳이 바로 Everyday Olympic Spirit이에요. 이름이 길어서 저도 자꾸 헷갈리는데요, 이 곳의 시그니처인 호랑이만 기억나더라구요. 회사가 많은 이 지역의 회사원들에게 주는 힘찬 메시지 같은 곳, 에브리데이 올림픽 스피릿이에요. 저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아인슈페너를 시켜봤어요. 5900원으로 커피중에선 제일 비싼메뉴랍니다. 처음 마실땐 부드럽고 마실수록 아메리카노 같아요. 파운드 케이크도 맛있어 보였는데 배가 불러서 시키지 못했네요. 드립백과 블렌딩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회사 근처에 이렇게 눈이 즐거운 곳이 생기고 있는 건 참 좋은거 같아요. 볕이 좋은 날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얘기해도 좋을것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