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패독클럽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지난 주말 용인 나들이 에피소드가 끝이 없네요.

용인에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슈퍼레이스 개막전 때문이었어요. 

지인찬스를 통해 VIP 티켓을 받게 됐거든요. 

저희 아이가 자동차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지인이 준 티켓이에요. 

아이 뿐 아니라 저희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던 레이싱 경기. 

이제부터 보여드릴께요. 

 

이미지 출처: 공식 홈페이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열리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에버랜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경기가 오전 10시부터 계속 진행되는데, 저희는 여유있게 출발해서 1시쯤 도착하게 되었어요. 

VIP티켓이 있으면 일반 주차존이 아닌, 스피드웨이 바로 옆에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있어요.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VIP존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아 이런게 VIP의 삶인가~~를 조금 느껴볼 수 있었네요. 

 

행사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요. 요렇게 차앞에 VIP주차패스를 부착해놔야해요(차 세차좀 해야겠네요..)

 

VIP패스로 패독클럽에 들어갈 수 있어요. 

패독클럽 라운지에서 레이스 출발/결승을 바로 볼 수 있어요. 

 

 

 

 

패독클럽 라운지에서는 커피, 음료, 물, 간식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주고 있어요. 

 

라운지내에 마련된 좌석과 음식들

 

간식을 즐기며 대형화면으로 레이스를 즐기는 아드님

화려한 경주용 차들을 실제로 본건 저도 처음이었어요. 

자동차 매니아인 아드님은 이리보고 요리보고 눈을 떼지 못했네요.

 

 

이번 개막전은 한국타이어의 김종겸 선수가 우승했어요.

라운지에서 결승선이 바로 보여, 우승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어요.

김종겸 선수의 차가 1번 우승석 앞으로 들어오는 모습이에요.

시상식 위에 선 선수들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이번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축적되어 남게 되면 좋겠네요.

예전에는 어린이 레이싱 경기도 열렸던것 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저희 아이도 꼭 참가시키고 싶네요~